공존하는 서울. 제가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얻은 서울시민들과 관광객(약 150여분)들의 글씨로 만든 타이포그라피작업입니다. 길을 가다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고 자신의 글씨로 서울을 적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다양한 글씨체의 서울이라는 단어들이 모여 하나의 큰 ‘서울’을 만드는 것을 통해서 다양한 시민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공존하는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돌아다닌 곳들과 더불어 광화문이나 n서울타워, ddp등등 과거부터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을 조형적으로 표현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서울’을 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