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정 대표 슬로건인 ‘함께서울’을 활용한 타이포그래피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다채로운 서울시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여러 손들이 모여 ‘함께서울’이라는 글자를 만들고, 중앙에는 서울의 상징적인 모습을 나타내는 한강이 있습니다. 글자를 이루는 손의 색의 다양한 것에는 인종 출신 직업 등에 관계 없이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의 서울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그 영향을 자연스럽게 수용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서울시의 모습을 기대하며 만든 작품입니다. 고맙습니다.